‘北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주제 25일 고려대서 국제학술회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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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및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전문가들이 북핵 문제 협상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향을 살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와 왕쥔성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 니시노 준야 일본 게이오대 교수, 응이엠뚜언훙 베트남 세계경제정치연구원 교수 등이 발표를 맡았다.

연구소는 “동아시아 지역은 미중 전략적 경쟁이 본격화되며 다양한 영역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학술회의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을 탐색하려 한다”고 밝혔다. 발표한 논문은 연구소가 발간하는 영문저널 ‘이스트 아시안 커뮤니티 리뷰(East Asian Community Review)’에 수록할 예정이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북한 비핵화#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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