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봄 해외여행 떠나는 밀레니얼 세대 타깃으로 풍성한 프로모션 전개

사진제공= Swisse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30대는 여행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며 직장인의 비율이 높아 구매력이 있는 연령대로 여겨진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30대 여성은 면세점의 주요 고객으로 최근 면세점 브랜드들은 봄 해외여행을 떠나는 30대 여성에 초점을 두고 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면세점 쇼핑리스트로 손꼽히는 호주 국민 건강식품 브랜드 'Swisse(스위스)'도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Swisse의 최근 여성 타깃 제품은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이 30대라는 점에 주목해 30대 여성의 임신 준비와 출산 후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Swisse의 제품은 면세점 추천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던 것에 이어 국내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출산용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상세 제품으로는 ▲건강한 아기와 엄마를 위해 임신 준비부터 수유기까지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돕는 멀티비타민 '얼티네이탈 프리-컨셉션&프레그넌시 멀티비타민 60캡슐/180캡슐' ▲출산 후 수유부의 건강을 위한 최적화된 영양소를 제공하는 멀티비타민 '얼티네이탈 브레스트피딩 써포트 90정'이 있다.

얼티네이탈 프리-컨셉션&프레그넌시 멀티비타민 60 캡슐/180 캡슐은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수유기까지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는 멀티비타민으로 엽산, 콜린, 오메가-3, 칼슘, 요오드, 철, 마그네슘,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신과 출산을 위한 제품뿐만 아니라 ▲'얼티부스트 하이 스트렝쓰 크랜베리 25,000mg 90캡슐' ▲'얼티부스트 그레이프 씨드 14,250mg 180정' ▲'얼티부스트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 200캡슐' 등 여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다.

여성 타깃 제품들은 제품 디자인이 모두 핑크색과 연관된 제품들로 Swisse는 롯데 면세점 일부 매장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핑크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wisse '핑크템'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플라밍고 튜브 컵홀더를 재고 소진 시까지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호주에서 국민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Swisse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니콜키드먼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및 컬러풀하고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전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F1(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과 호주 올림픽팀의 공식 후원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Swisse는 생애주기별로 제품을 세분화하여 가족 구성원의 성별과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멀티비타민을 구성하고 있는 브랜드다"며 "Swisse가 참여하는 롯데 면세점의 핑크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과 함께 Swisse의 제품을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