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밀레니얼 세대 겨냥 ‘앙상블 디너’ 론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3월 12일 12시 47분


코멘트
닉스그릴 다니엘 황 셰프 메뉴 기획
제철 식재료 활용 자연주의 콘셉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가성비’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취항에 맞춰 유러피안 모던 퀴진 닉스그릴(Nyx grill & wine)에 ‘앙상블 디너’ 메뉴를 도입했다.

제철 산지 농작물과 로컬푸드를 최대한 간단하게 조리하는 자연주의 콘셉트(가능한 한 가공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기법)을 지향하는 메뉴이다. 같은 요리 장르인 닉스그릴의 ‘유러피안 브런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헤드 셰프 다니엘 황이 새 메뉴를 기획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맛과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퍼다이닝(upper dinning) 수준으로 맞췄다.

앙상블 디너는 제철 식재료에 맞춰 메뉴 수성을 수시로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정해진 조리법이나 소스, 격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요리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트러플과 거위간을 곁들인 페리구르뎅 소스가 가미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펜네 파스타를 곁들인 햄버거 그라땅, 트러플 풍미의 버섯 소스 스파케티, 갑각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소스 해산물 리조또 등이 있다.

이외에 수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수제피자, 파스타, 롤스시 등 3~4만 원의 단품요리 및 스프, 디저트, 샐러드, 사이드 디쉬 2종, 메인메뉴 등이 포함된 4~5만 원의 합리적인 코스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