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주 생활한복 입고 부채춤 ‘눈길’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4일 13시 52분


글로벌 K-POP그룹으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전 세계인이 시청한 시상식에서 전주 생활한복을 입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하 BTS)은 지난 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점퍼와 셔츠, 워커에 두루마기, 한복 바지를 믹스 매치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BTS 맴버 중 지민은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디자인한 한복 바지를 입었다

이 바지는 전통한복바지의 사폭을 여미는 방식과 얇게 떨어지는 서양식 슬랙스를 융합해 만든 ‘사폭 슬랙스’라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퍼와 단추를 사용하고 파워풀한 춤도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고 한다.

황이슬 대표는 전주한복다울마당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복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전주 한복 톡톡&파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하 전주시 한문화팀장은 “그동안 한복의 날 운영 등 한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능력 있는 한복 디자이너의 활동을 돕고,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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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북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만든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출처 트위터 @mighty_jimin) © News1

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북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만든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출처 트위터 @mighty_jimi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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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북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만든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출처 트위터 @mighty_jimin)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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