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이하 PMC)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 이선균 캐스팅은 오히려 쉬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오히려 미국 배우 캐스팅이 더 어려웠다”며 “쉽지 않은 캐스팅이었다. 미국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가 섭외해서 진행했다. 오디션 비디오만 1000여개를 봤다. 일부 역할은 전직 특수부대 군인 출신인 분으로 캐스팅했다. 오래 연기 생활한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액션 영화다. 오는 12월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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