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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상징’ 야니 부상…내한 공연 잠정 연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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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1:28
2018년 10월 12일 11시 28분
입력
2018-10-12 11:26
2018년 10월 1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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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계 베토벤’으로 통하는 그리스 뮤지션 야니(64)의 내한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공연 주최사 에이아이엠은 야니가 1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칠 예정이던 7년 만의 공연이 그의 부상으로 미뤄졌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뿐만 아니라 10월 예정됐던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공연도 무산됐다.
야니 에이전시 측은 “안타깝게도 야니가 투어 준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면서 “전문의에 따르면 야니는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으며, 의사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회복 중에 있으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니는 공연이 연기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면서 “이후 공연 일정은 아티스트 회복에 따라 추후 공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부상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연 주최 측은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야니는 뉴에이지계 독보적인 존재다. 1993년 아테네 2000년 역사의 헤로드 아티쿠스 극장 공연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세계문화유적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바탕으로 꾸민 콘서트다.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그의 음악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대표곡 ‘산토리니’ ‘리플렉션스 오브 패션’ 등은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이번 내한공연은 야니의 공연 중에도 손꼽히는 ‘아크로폴리스 라이브 25주년’ 기념 투어의 하나다. 이전에도 DMZ 공연에 큰 관심을 보일 정도로 한국에 애정이 남다른 뮤지션으로 통했다. 1995년, 2011년 내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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