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씨어터, ‘지킬앤하이드’ 선예매 오픈에 ‘버벅’…“이럴 줄 몰랐어요?”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8월 22일 11시 12분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캡처.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캡처.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다. 22일 오전 11시부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선예매 시작돼 이용자가 폭주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지킬앤하이드\' 티켓을 선구매할 수 있다.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11월 16일(금)부터 12월 2일까지다.

하지만 오전 11시 전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는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누리꾼들은 "서버 좀 열어주세요", "진짜 이따위로 할 거야?", "서버 터졌네", "아니 이럴 줄 몰랐어요?", "빡세네", "이럴 거면 선예매 하지마요", "나만 샤롯데 안돼요?", "유리서버네", "샤롯데 선생님 많은 거 안 바래요. 로그인잉라도 시켜주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샤롯데씨어터에서 선예매에 실패했다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인터파크에서는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공연하는 티켓을 살 수 있다.

한편 \'지킬 앤 하이드\'는 지난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2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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