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삶의 균형 ‘돈라밸’ 위한 투자법

여성동아 3월호 ‘재테크 종합선물’

가상통화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부동산 가격과 정부 정책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요즘이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여성동아 3월호(사진)는 ‘돈과 라이프의 밸런스’에 관해 다룬다.

돈과 재테크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았다. ‘2018 재테크 트렌드’에서는 요즘 떠오르는 재테크법을 소개한다. 주식, 환율, 유가, 부동산 시장의 지표를 분석해 투자자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인공지능 금융상품과 높은 수익률로 화제가 되고 있는 P2P(개인 간 거래) 금융 등을 다룬다. ‘여성동아’ 독자들과 기자들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 성동구 옥수동 금호동, 제주도 등 스타들이 몰리는 부동산 투자처와 단독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후 임대하거나 매매해 시세차익을 얻는 재테크 노하우도 공개한다. 부동산 전문 방송을 진행하는 장용석 장대장부동산그룹 대표와 개그맨 황현희는 ‘가즈아’ 열풍에 올라탈 것인지, 관망하며 다음 기회를 노릴 것인지, 최고 투자처는 어디인지를 두고 지면을 통해 ‘썰전’을 벌인다.

요즘 트렌드로 떠오른 ‘케렌시아’(나만의 은신처)를 콘셉트로 꾸민 단독주택은 부동산 투자 열풍의 한가운데서 집이 지닌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나운서에서 여행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는 마음만 먹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강화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기로 유명한 바람길, 봄이 완연해지기 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석모도 어류정항, 낙조가 아름다운 동검도로 이어지는 여정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남편 정석원의 마약 사건 직후 콘서트에서 만난 백지영, 톱스타가 총출동한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웨딩 파티, 드라마 ‘리턴’ 속 재벌가 남성들의 패션 스타일, 일부러 찾아갈 가치가 있는 떡볶이 맛집 리스트도 담았다.
　
김명희 여성동아 기자 may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