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따뜻함은 기본… 활동성-스타일도 잡았다

밀레

밀레 ‘셀레네 다운’은 풍성한 퍼(Fur) 장식과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다운재킷 특유의 투박함을 줄인 세련된 디자인의 여성용 다운재킷이다. 장모를 사용해 더욱 풍성한 실루엣이 연출될 뿐 아니라 유럽산 실버폭스 퍼를 트리밍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이라 따뜻하며, 따뜻한 공기를 머금어두는 힘이 우수한 덕다운(Duck Down)의 솜털과 깃털을 9대1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겉감으로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방풍 기능성 소재인 윈드 엣지(Wind Edge)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고, 다운이 머금은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 소비자 가격은 39만9000원.

‘스웨그 다운’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겨울철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입는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벤치파카로, 스포티한 디자인에 탁월한 보온성까지 갖춘 상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덕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9대1 비율로 충전해 따뜻하다. 스포티한 스타일의 과감한 퀼팅 라인이 적용돼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며, 전면의 포켓에는 열과 압력을 가해 원단을 접합시키는 ‘핫멜팅’ 공법을 통해 봉제선이 존재하지 않는 깔끔한 마감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소비자가격은 39만9000원.

‘에글리스 다운’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사파리 재킷의 디자인을 차용해 겨울철에 직장인들이 수트 위에 덧입기에도 무리가 없는 도회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힘이 우수한 덕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충전해 가벼운 동시에 보온력이 뛰어나다. 소비자 가격은 39만9000원.

‘에글리스 W 다운’은 스테디셀러 에글리스 다운을 여성을 위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어떤 옷차림과도 매치하기 쉬운 캐주얼한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디자인이며 스트링으로 허릿단의 조임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핏을 연출할 수 있다. 6cm의 넓은 퍼 트리밍을 적용해 매우 따뜻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이지만 사이드 트임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소비자 가격은 57만9000원.

밀레 아치스텝 ‘볼케이노’는 스테디셀러 아치스텝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어떤 지면에서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기능적인 요소를 탄탄히 갖춘 워킹화다.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인 ‘아치 서포트(Arch Support)’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적다. 또한 360도 전방향으로 투습이 이뤄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적용해 오래 걸어도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소비자 가격은 24만8000원.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