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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봄꽃의 첫 만남, 섬진강따라 매화향에 취하다
동아일보
입력
2017-06-15 03:00
2017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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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해마다 3월이 되면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은 산과 밭, 능선에 100만여 그루(30만여 평)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다.
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을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이 2500여 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온다.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좋다.
광양시는 봄꽃의 첫 만남, 매화 향기 가득한 그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9일간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광양매화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을 더해 캠핑객들을 위한 1박 2일 메아리 캠핑장을 운영하고 매실음식 경연대회, 매화사생대회와 매화분재 전시회, 매화사진 촬영대회, 매화공예품 만들기, 매실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연다.
관광객들응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힐링코스를 산책할 수 있고,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4∼5시간이 소요되는 쫓비산을 산행한 후 매화를 감상해도 좋다.
특히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 수변공원에서 다압면 하천리 남도대교까지 총 37.7km에 이르는 ‘광양 섬진강 자전거길’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길로 유명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광양매화축제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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