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中 공연 취소에,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조수미 “홍콩 공연은 그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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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8일 11시 07분


사진=조수미 SNS 캡처
사진=조수미 SNS 캡처
성악가 조수미의 중국 투어 공연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이 단단히 뿔난 모양새다.

조수미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중국 투어가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중국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 “그들의 초청으로 2년 전부터 준비한 공연인데 취소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다”면서 “국가간의 갈등이 순수문화예술분야까지 개입되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조수미 공연 취소와 관련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른다”면서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드와 관련됐다고 추측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아이디 we03****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조수미 관련 기사에 “중국 사람들 진짜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면서 “니들도 선진국으로 가려면 멀었구나”라고 비판했고, 조수미 관련 기사엔 “중국은 친구도 우방도 아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통일을 가장 반대하는 국가일 것(kill****)”, “음악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다행이라 여기자(roth****)”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조수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홍콩 공연 2월 3일과 4일 공연은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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