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서울, 3스타 레스토랑은 어디? 한식당 ‘라연’과 ‘가온’ 선정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7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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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인 미슐랭(미쉐린·Michelin) 가이드 첫 3스타 로 한식당 ‘라연’과 ‘가온’이 선정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중 미슐랭 3스타를 받은 곳은 서울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과 한식당 ‘가온’이었다.

이날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 스타 셰프 시상식에는 김병진 가온 셰프와 김성일 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온 셰프가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미슐랭 가이드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의미하며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의미한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28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 미슐랭 가이드 발간 국가가 됐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가이드는 내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2만 원이다. 네이버와 협력해 개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http://guide.michelin.c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앞서 미쉐린코리아는 미슐랭 스타가 붙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빕 그루망’ 식당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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