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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불쾌했다면 내 불찰”…출판사 女 ‘성추행’ 주장글 파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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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9:59
2016년 10월 21일 19시 59분
입력
2016-10-21 19:52
2016년 10월 21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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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은교'로 잘 알려진 박범신(60) 작가가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출판사에서 근무했다는 여성 A씨는 이날 ‘#문단_내_성폭력’이란 해시태그를 단 트위터 글에서 박 작가의 수필집을 편집할 당시 여성팬, 방송작가, 편집자 등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박 작가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술자리에서 박 작가가 방송작가와 여성팬의 허벅지와 손 등을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은교’가 영화로 제작될 당시 ‘은교’ 역할을 맡은 김고은에게 ‘섹스 해봤냐’는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작가는 이날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오늘 행사가 있어 디테일하게 확인은 못했지만 여러 사람이 전해줘서 알고 있다"며 "그런 자리에서 누군가 나로 인해 기분이 언짢고 불쾌했다면 내 불찰"이라고 말했다.
박 작가는 해당 여성의 주장에 대해 "오래된 일인데다 내 기억보다 거기에 있었던 분들이 많다고 하니까 그 분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7∼8명이 모여있는 자리에 한 사람이 상처를 입었다면 왜 불쾌하게 하고 싶었겠느냐"고 말했다.
김고은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트위터를)읽지 않아 잘 모르겠다"면서 면서 "그 분이 상처받았다면 미안하다"고 거듭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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