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2017 봄·여름 뉴욕패션쇼’ 새로운 컬렉션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3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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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코스테
사진제공=라코스테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지난 10일 (현지시간) 뉴욕패션위크에서 ‘2017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매 시즌 브랜드의 헤리티지, 스포츠 DNA를 녹인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온 라코스테는 이번 SS17 뉴욕패션쇼를 통해 우아한 프리미엄 스포티 스타일의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라코스테
사진제공=라코스테
각박한 현대 사회 속에 여유로운 휴식과 같은 순간을 선사한 이번 컬렉션에 대해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비에라 밥티스타(Felipe Oliviera Baptista)는 “카프리 빌라 말라파르테(Villa Malaparte)의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테니스 경기를 상상하며 완성했다”고 전했다.

루프탑 위에서의 휴식이라는 테마에 맞게 편안함과 기능성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측면 또한 컬렉션 곳곳에 녹아있다. 모든 아이템들은 길이나 너비의 조절이 가능하거나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소매를 안으로 넣거나 밖으로 빼서 입을 수 있는 등 입는 이와 상황에 맞춰 변화가 가능토록 했다.

사진제공=라코스테
사진제공=라코스테
라코스테는 이번 2017 봄 여름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함께 녹여 간결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냈다. 라코스테의 패션쇼에는 모델 아이멜린 발라드, 아이린, 노마한, 패션 블로거 수지 로우 등 국내외 유명 인사 및 패션 피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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