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 11월 첫 내한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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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76·사진)가 11월 처음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은 “링고 스타가 ‘링고 스타 앤드 히스 올 스타 밴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11월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확한 공연 일시는 미정.

존 레넌(1940∼1980)과 동갑인 스타는 1970년 비틀스 해체 이후 폴 매카트니(74)와는 별개로 솔로 가수로서 공연 활동과 음반 제작을 해왔다. 기획사에 따르면 이번 내한에 유명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 토드 룬드그렌 등도 밴드 멤버로 함께 한다.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스타는 1962년 비틀스의 드러머가 돼 주로 드럼 연주에 집중했지만 비틀스 명곡 중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Yellow Submarine’의 리드보컬을 맡았고 ‘Don‘t Pass Me By’와 ‘Octopus’s Garden’을 작곡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비틀스#링고 스타#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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