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5월 9만 8천명 해외여행 송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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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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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중국 선전하며 유럽, 일본 부진 만회
- 항공권 전 지역 성장, 개별여행 인기 지속

모두투어네트워크가 5월, 9만 8천여명의 해외여행객을 송객 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5.5%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침체와 일본지진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남아, 중국을 비롯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남태평양, 미주 등이 선방한 결과다.

6월 현충일 연휴에 단거리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5월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유럽이 여름에 들어서면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월은 큰 폭의 성장까지 기대하고 있어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모두투어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일본 또한 여름성수기를 기점으로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을 살리고 있다.


▼항공권, 전 지역 성장, 일본도 60% 성장
패키지의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30%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항공권은 전 지역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나 악재 속에서도 일본이 60% 넘는 성장을 보이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으며 남태평양은 두배 넘는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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