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SAVE OUR BEES” 자연을 재해석 하다

코오롱스포츠

BEE 컬렉션의 남성 펀칭 캐주얼 재킷.

따뜻한 봄날, 파릇한 자연 속으로 나가고픈 마음뿐이다. 하지만 밀려오는 황사와 초미세먼지 때문에 맘처럼 쉽지가 않다. 이렇듯 시나브로 다가오는 환경오염의 문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 우리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매년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봄여름 시즌에는 우리의 토종 꿀벌을 지키기 위한 ‘SAVE OUR BEES’ 캠페인을 진행하며, 캡슐 컬렉션인 ‘BEE 컬렉션’을 함께 선보여 고객과 소통한다.

코오롱스포츠의 꿀벌 지키미 아웃도어 룩 ‘BEE 컬렉션’

코오롱스포츠는 토종 꿀벌을 모티브로 한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BEE 컬렉션’을 선보인다. ‘BEE 컬렉션’은 코오롱스포츠의 SAVE OUR BEES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방풍재킷, 티셔츠, 폴로티셔츠, 가방, 모자 등 의류 20개 스타일, 용품 6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BEE 컬렉션은 꿀벌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보여주기 위해 핸드드로잉 캐릭터를 그래픽과 자수로 표현하였으며, BEE 컬렉션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옐로를 바탕으로 네이비, 그린, 핫핑크 컬러를 더해 청량감을 주었다. 또한 BEE라는 단어를 BEE STRONG, BEE YOURSELF로 재해석하여 티셔츠 스냅백 슬립온 백팩과 파우치 등에 그래픽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BEE 컬렉션의 남성 펀칭 캐주얼 재킷은 무광의 경량 펀칭 소재를 사용하여 통기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목둘레 부분과 소매, 밑단을 부드러운 니트조직으로 처리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가슴 부분에 BEE 로고를 와펜(문장)과 왼쪽 소매에 패치 포켓으로 디자인의 포인트를 주었다. 가격은 18만5000원.

BEE 프린트 캐주얼 방풍재킷은 경량 폴리에스테르 소재에 배색 패치 없이 전판에 컬러풀한 BEE 프린트를 적용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준 방풍재킷. 후드 디테일이 없어 심플하며 목둘레, 소매끝단에 부드러운 밴드로 처리되어 있어 깔끔하다. 일상생활은 물론 트레킹용 등 범용적으로 매치할 수 있는 방풍재킷이다. 남성용은 블루, 여성용은 핑크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17만 원.

남녀 공용 라운드 티셔츠는 촉감이 부드럽고 표면이 매끄러운 최상급 수피마 면을 사용한 라운드 티셔츠로 꿀벌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다양한 프린트 테크닉을 활용하여 표현했다. 남녀 공용으로 가격은 6만8000원.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BEE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토종 꿀벌을 살리기 위한 자연환경 국민신탁에 기부할 예정이며, 고객들도 코오롱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1000원을 기부한 고객에게 참여 증표로 꿀벌을 모티브로 한 배지를 증정한다. 또한, BEE 컬렉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토종꿀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는 꿀벌의 위기를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가수 빈지노와 함께 ‘Bee strong’ 음원을 선보였으며, 위트 있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Bee strong 음원은 SAVE OUR BEES 캠페인 홈페이지(www.beestrong.co.kr)를 비롯하여 엠넷, 네이버에서 6월 30일까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