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제주에 가면 도라에몽과 4차원 비밀도구가 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3일 05시 45분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 | 10월 30일까지 | 제주 미니랜드 특별전시장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내세운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사진)은 2012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돼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주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은 도라에몽에 관한 재미있는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한편 도라에몽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방, 진구의 방을 재현한 포토존, 비밀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전으로 마련됐다.

하이라이트인 100체의 도라에몽은 약 400여 평의 야외 공간에 자리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대나무 헬리콥터’, 암기하고 싶은 것을 찍어서 먹으면 무엇이든 술술 외울 수 있는 ‘암기빵’, 어떠한 사물이든 덮으면 새롭게 혹은 낡게 만들 수 있는 ‘타임 보자기’ 등 친숙한 비밀도구를 들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한 도라에몽을 만날 수 있다.

도라에몽은 22세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고양이형 로봇이다. 배에 달린 4차원 주머니에서 신기한 비밀도구를 꺼내 진구를 돕는다는 줄거리의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외모와 재미있는 비밀도구 이야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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