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자외선 미세먼지 블루라이트… 위협적 도시공해에서 피부 지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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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협하는 3대 도시공해, 일상에서 많이 접해 위험성 높아
꼼꼼한 기초 케어와 스마트한 아이템으로 세심한 관리 필요
랑콤, 색소 침착 막는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등 관심

랑콤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랑콤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봄철이면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낯설지 않다. 계절을 불문하고 시도 때도 없이 유입되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연일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며, 사계절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일상형 공해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스모그로 인한 대기 중 미세먼지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을 포함해 인체에 매우 유해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쉽게 침투가 가능해 주름 등의 피부 노화와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위험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Blue Light)다. 가시광선 중에서도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막과 수정체를 모두 통과하고 망막까지 도달하면서 눈 건강을 위협한다. 또한 장시간 노출되면 안구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 침착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최근 국내외 언론과 연구기관 등에서도 블루라이트의 악영향에 대해 주목할 정도로 유해성이 높다. 그래서 블루라이트는 자외선과 미세먼지와 함께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도시공해 요소로 꼽히고 있다.

블루라이트와 미세먼지, 자외선 등의 도시공해는 일상 속 우리 주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상당히 많은 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도시공해의 공격으로부터 피부와 건강을 사수해 줄 뷰티 및 스마트 아이템을 알아보자.

도시공해 차단 ‘랑콤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햇빛의 자외선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역시 피부 색소 침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번 색소 침착이 시작되면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점차 커지기 때문에 애초에 싹이 자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브랜드 랑콤은 뷰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블루라이트의 영향에 주목해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5만7000원대·30mL)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랑콤을 대표하는 자외선 차단제인 ‘UV 엑스퍼트 XL 쉴드TM’에 블루라이트 실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한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을 막아주는 필터와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기능이 함께 포함돼 이 제품 하나로 3가지 도시공해를 한 번에 막을 수 있다.

여기에 높은 커버력까지 더해져 봄 메이크업을 위한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화사한 커버와 내추럴 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돼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랑콤 ‘UV 엑스퍼트 XL 쉴드TM’은 12년 연속 자외선 차단제 부문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러다.

모공 속도 깨끗이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황사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불청객이 더욱 활개 치는 시기에는 공기 중 오염물질로 인한 피부염과 트러블과 같은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그러나 모공보다 작은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손으로 2중, 3중 세안을 하더라도 완벽히 씻어내기 쉽지 않다.

클렌징의 중요성과 셀프 홈뷰티 트렌드가 접목되어 진동클렌저가 주목받고 있다. 진동클렌저의 원조인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28만 원대)은 독자적인 음파 기술이 만들어 내는 ‘물살모공샤워’로 모공 속 미세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 등의 유해 물질을 99%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클라리소닉은 클렌징 및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테스트 결과, 60초의 미세진동 클렌징을 통해 피부결, 피부톤, 유수분 밸런스, 피부 광채, 모공 축소, 부스팅 효과,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 완화 등 7가지 항목에서 유효한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터보 마시지 보디 브러시를 장착하면 전신에 사용할 수 있어 얼굴부터 발끝까지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토털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이기도 하다.

도시공해, 스마트하게 막는다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블루라이트와 공기 중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로 인한 건강이 우려된다면 스마트한 아이템으로 똑똑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뷰파인 ‘CV99-New 액정 필름’(2만2000원대)은 스마트폰 사용 시 블루라이트를 99% 차단해주며, 코니맥스의 ‘이불침구청소기’(4만9800원대)는 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2중 필터를 장착해 자주 빨 수 없는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등 침구류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3방향 입체 청정 기능을 갖춘 삼성의 ‘블루스카이’(26만9000∼94만9000원대·청정 면적별 가격 상이) 공기청정기는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해주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love&gift#랑콤#블루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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