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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달에 한 권도 안 사…가구당 월평균 책값 1만 6000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3 21:51
2016년 3월 3일 21시 51분
입력
2016-03-03 15:07
2016년 3월 3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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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가구가 한 달 평균 책값으로 쓴 금액은 약 1만 6000원으로, 서적의 평균 정가를 고려하면 한 달에 한 권도 채 구입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구가 책을 사는 데에 쓴 비용은 월평균 1만 6623원으로 전년 1만 8154원보다 8.4% 줄었다.
신간 단행본의 평균 정가가 1만 7916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구당 한 달에 한 권도 채 구입하지 않는 것이다.
가구의 월평균 책 구입 비용은 2010년 2만 1902원, 2011년 2만 570원, 2012년 1만 926원, 2013년 1만 8690원, 2014년 1만 8154원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는 1만 6623원으로 또 한 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독서 시간 역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0년 성인의 독서시간은 평일기준 일평균 31분이었지만, 지난해 성인 평균 독서시간은 일평균 23분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연간 독서율은 2013년 기준 74.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6.5%)보다 2.1%p 낮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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