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신경숙 표절 사태와 한국문학의 미래’ 끝장 토론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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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숙 표절 사태와 한국문학의 미래’ 끝장 토론회

문화연대와 인문학협동조합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신경숙 표절 사태와 한국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끝장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부에서는 2000년 신경숙 표절 문제를 제기한 문학평론가 정문순이 ‘신경숙 표절 글쓰기, 누가 멍석을 깔아주었나’를 주제로 발제한 뒤 문학평론가 서영인 김대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천정환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문학권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 서의현 전 총무원장과 관련한 입장문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조합은 8일 서의현 전 총무원장과 관련한 입장문을 8일 발표했다. 종무원조합은 이날 입장문에서 “서 전 총무원장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판결은 1994년 종단개혁 당시의 개혁정신을 고려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1994년 종단개혁 당시 멸빈(승적 영구 박탈) 조치된 서 전 총무원장은 지난달 조계종 재심호계원에서 공권정지 3년으로 감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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