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내 몸을 위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 ‘아이시스 8.0’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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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
평균 pH 8.0 최적의 미네랄밸런스 유지
부드러운 목넘김·풍부한 활성수소 자랑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2011년 8월 29일 출시한 ‘아이시스 8.0’이 국내 생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시스 8.0’은 충북 청주시 소재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8.0’은 평균 산성도(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균형 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이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각종 광물질(미네랄성분)이 용해되어 흐르다가 암반층을 만나면 그곳에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하고,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새를 통해 모세관 작용으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아이시스 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물의 세기)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1∼3: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약 2.4:1인 아이시스 8.0은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 8.0의 경도는 L당 50∼60mg으로 목넘김이 좋아 맛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시스 8.0’은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시켰다. 패키지는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좀 더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화사한 핑크 라벨을 사용했으며,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하였다.

2013년 2월에는 ‘아이시스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슬림 페트의 ‘아이시스8.0 미니’를 추가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시스8.0 미니’는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10, 20대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다가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회의 시 남기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적당한 양으로 주목 받으며 판매량이 급증해 월평균 3억 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의 친환경 생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하여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인증받았으며, 저탄소제품 인증 및 그린카드 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2L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벨에 물에 녹는 접착제를 사용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그리고 300mL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쇼트캡’(Short Cap·기존보다 높이와 무게가 30∼40% 슬림해진 미니캡)을 적용하였고 용기 경량화를 실현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pH 8.0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목넘김,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속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친환경 생수 이미지 또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해 2014년 매출 300억가량으로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고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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