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K2, 봄바람 맞은 아웃도어, 발부터 가슴까지 제대로 심호흡한다

‘옵티멀 브리드’ 워킹화.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이 돌아왔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워킹족과 등산 마니아들은 봄맞이 야외 활동을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온몸이 들썩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가 ‘봄바람’난 그들의 마음에 온몸으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발바닥까지 숨쉬는 워킹화, 옵티멀 브리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워킹, 걷는 것에 대한 의미와 가치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워킹화의 기능도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편안함과 가벼움만을 추구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오래 걸어도 상쾌하게 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바닥까지 숨쉬는 워킹화 기술이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K2 ‘옵티멀 브리드’는 2013년 런칭하여 큰 인기를 모은 워킹화 ‘플라이워크’라인의 2015년 신제품 중 하나로 K2만의 ‘브리드 360’ 시스템을 통해 발바닥까지 숨을 쉬는 신개념 워킹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워킹화들이 가볍고 편안함에 집중한 반면, K2는 자사의 독창적인 윈드터널기술과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결합한 ‘브리드 360 시스템’을 통해 발바닥에서부터 극대화된 통기성과 완벽한 방수 기능을 구현했다.

봄비를 시작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공원 산책이나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아무리 초봄이라도 오래 걷다 보면 발에 땀이 차고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이다.

K2의 ‘옵티멀 브리드’는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브리드 플레이트’ 소재와 신발 안으로 외부의 바람이 유입되는 바람길 역할을 해주는 ‘윈드터널’ 디자인 구조 덕분에 오래 걸어도 땀이 차지 않고 발이 쉽게 지지치 않아 오랜 시간 편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래 걸어도 발바닥 부분에 적용 된 특수 소재로 숨쉬기 때문에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변덕스러운 날씨로 당황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운동 중 신발 안으로 물이 새면 발끝부터 찝찝해 하던 운동을 멈출 수밖에 없는데, ‘옵티멀 브리드’라면 걱정없다.

K2만의 ‘브리드 360 시스템’으로 신발 전면은 물론 바닥에 통기성을 위한 빈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새지 않아 비 오는 날 출퇴근길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문제 없이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그 밖에도 신발 측면과 후면에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사용해 야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편리하다.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시스템(BOA System)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고, 착화감이 우수하다. 색상은 옐로, 레드, 네이비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봄철 산행, 몸은 가볍게 위급시엔 스마트하게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워킹뿐만 아니라 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산행을 준비 중이라면 등산 필수품인 재킷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꽃샘추위의 매서운 바람은 정면으로 막고 땀은 밖으로 배출하며 옷 겉과 안의 순환이 잘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GPS 기능으로 안전까지 책임지는 재킷이라면 금상첨화.

현빈 바람막이 재킷으로도 유명한 K2의 ‘알타이르 3’와 여성 라인인 ‘파밀리아’는 고산 등반과 같은 극한 활동에 적합한 고기능성 제품들로 구성된 익스트림 마운틴 라인 중 하나로 2015년 봄 시즌에 맞춰 더욱 경량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부드러운 고어 팩라이트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방향으로 비는 막으면서 땀은 밖으로 배출해 등반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 기온차로 인한 이슬과 갑작스러운 비에도 젖을 걱정이 없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부피가 적어 휴대가 용이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GPS 360’ 기능을 구현했다. ‘GPS 360’ 기능은 위기 상황에서 사전에 입력한 번호로 사진과 GPS 정보를 전송하여 빠르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NFC와 GPS를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재킷 로고에 갖다 대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손목의 벨크로 처리와 허리 및 목 부위에 조임 장치가 있어 사이즈 조절은 물론 봄철 꽃샘추위에도 적절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다.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알타이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절개와 배색을 통해 클라이밍의 역동성을 표현한 제품으로 후드의 탈부착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고 남녀 세트 상품으로 봄꽃 산행 때 커플룩으로도 제격이다. K2의 남성용 재킷 ‘알타이르 3’의 컬러는 블랙, 터콰이즈, 다크옐로로 출시되며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여성용 재킷 ‘파밀리아’는 경쾌한 오렌지와 레드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남성과 같은 35만9000원.

K2, 배낭까지 숨쉬는 기술이 대세!

K2는 2015년 봄 ‘브리드360’라는 콘셉트로 전방위 투습통풍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워킹화와 재킷은 물론 팬츠와 배낭, 모자 등 모든 품목에 K2만의 ‘브리드360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올봄 앞뒤, 좌우뿐만 아니라 위아래까지 전방위로 기능을 갖춘 ‘숨 쉬는 아웃도어’ 제품을 통해 K2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상하좌우, 등판에 입체 통기 시스템을 적용해 오랫동안 착용해도 편안하고 쾌적한 ‘HK3500 배낭’과 같이 통기성을 강화한 아웃도어 용품들도 눈에 띈다.

HK3500 배낭은 등에 멘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수납품을 꺼낼 수 있도록 사선으로 된 지퍼 포켓과 사이드 지퍼 포켓을 적용했으며, 상하는 물론 좌우 등판까지 더운 체온이 바깥으로 지속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입체적인 통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체 유해성분이 거의 없는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해 기본적인 방수 기능도 뛰어나다. 색상은 오렌지와 로열 블루이며 가격은 16만2000원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