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오늘은 나의 무대: 변신프로젝트’ 기획전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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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오늘은 나의 무대: 변신프로젝트’ 기획전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이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오늘은 나의 무대: 변신프로젝트’ 기획전시를 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판소리 ‘수궁가’를 각색한 작품의 주인공이 돼 분장하기, 무대에서 공연하기, 인터뷰 등 공연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은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02-2280-5804

■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인간의 욕망을 풍자적으로 그린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가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직후 온갖 권모술수로 사리사욕을 채우던 이중생은 비리가 들통 나자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짜 장례식을 연다. 정진각 김재건 연운경 정태화 등 중견 연기자들의 노련한 연기에 김광보 연출가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돋보인다. 2만∼5만 원, 1688-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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