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6일 TV 속 영화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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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하던 관상가, 한양 갔다가 수양대군 역모에 휩쓸려
관상(SBS 6일 오후 8시 45분)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 주연. 사람의 얼굴만 봐도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명관상가 내경. 깊은 산속에서 아들 처남과 칩거하던 그는 관상에 조예가 있는 기생 연홍의 제안을 받고 한양으로 간다. 기방에서 관상을 봐주기 시작하자마자 용하다는 소문이 저잣거리에 퍼지고, 이를 알게 된 김종서는 내경에게 인재를 등용하는 국사를 도우라는 명을 내린다. 궁에 들어간 내경은 우연한 기회에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다는 걸 눈치 채는데….


▼퇴역장교의 자살 계획과 그의 비밀을 알게 된 모범생▼
여인의 향기(EBS 6일 밤 12시)

마틴 브레스트 감독.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제임스 레브혼, 가브리엘 앤워 주연. 모범생 찰리는 크리스마스 때 고향에 갈 여비를 마련하려고 시각장애인 퇴역장교인 프랭크를 돌보는 일을 한다. 추수감사절 프랭크는 찰리와 뉴욕으로 데려가 자신의 비밀 계획에 동참시키려 한다. 바로 친형을 방문해 놀라게 해준 다음 아름다운 여성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자살하려는 것. 영문도 모른 채 뉴욕에 가게 된 찰리는 프랭크 형 집에서 조카를 만나 그가 시력을 잃은 원인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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