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퀸+아담 램버트 ‘슈퍼소닉2014’ 내한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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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아담 램버트, '슈퍼소닉2014'’

영국 '록의 전설' 퀸(Queen)이 오는 8월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슈퍼소닉 2014(이하 슈퍼소닉)'은 2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서머소닉과 그룹 퀸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발표했다.

퀸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슈퍼스타 아담 램버트와의 합작 퍼포먼스 '퀸+아담 램버트'를 펼친다.

1971년 결성된 퀸은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1991년까지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밴드로 군림해온 전설의 밴드다.

퀸은 1971년 결성된 이래로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Somebody to Love' 'Don't Stop Me Now' 'Love of My Life'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전 세계 앨범 판매고 3억 만장, UK 앨범 차트 내 1300주 이상 등재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그룹이다.

퀸의 베이시스트 로저 테일러는 첫 내한에 대해 "80년대 초에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한국에서 아담 램버트와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퀸과 아담 램버트가 출연하는 '슈퍼소닉'은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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