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따뜻한 봄을 맞아 산악인 김홍빈대장과 함께 중국 계림으로 떠나는 트레킹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등산을 비롯한 아웃도어활동이 급증하며 트레킹도 매우 친근한 레저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국내를 벗어나 해외 유명관광지에서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 것이다.
중국 계림은 겨울인 12월~3월에도 연평균 10~15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여 사계절 내내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계수나무가 흐드러진 도시’라는 의미로 도심 대부분의 가로수가 계수나무로 둘러 쌓여 있고 ‘桂林山水甲天下(계림산수갑천하)’라는 글귀와 함께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로 불린다.
한편 김홍빈대장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하였고 8,000미터급 14좌중 8좌 등반에 성공하였으며 등반 중 사고로 열손가락을 잃었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스키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열정을 지닌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올 봄에는 산악인 김홍빈대장과 함께 최고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계림으로 떠나보자.
김홍빈대장과 함께 등반체험을 할 수 있는 트레킹형 상품은 3박 4일(5월 7일, 14일 출발)동안 팔각채코스, 전가주 이강트레일 코스를 포함하며 4박5일(4월 19일, 26일출발) 상품은 평안채 경관 트레킹 코스를 추가하여 총 3번의 등반코스가 포함된다.
먼저 팔각채는 약 4시간 정도의 코스로서 운태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여덟 개의 각으로 형성된 모습을 따서 팔각채라 한다. 자홍색 빛을 내고 골뱅이 모양으로 형성되었으며 산 위에는 송.원 시대에 세워진 사찰이 있다. 또한 중국 여행의 절정은 계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그 중 백미는 전가주 이강이라 할 수 있다. 이강 트레일은 약 3시간 정도의 코스로 잔잔히 흐르는 이강의 물줄기와 기묘한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산수는 한 폭의 절묘한 동양화이다. 마지막으로 5일 일정에 한하여 포함되는 평안채 경관 트레킹은 약 5시간 정도의 코스로 해발 약 1000m에서 보는 계단식 논은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의 건축물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김홍빈대장과 함께하는 계림 트레킹’ 상품은 7대륙 최고봉완등한 전문산악인과 동반하는 상품으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관련상품은 관광형과 트레킹형으로 구성되어있다. 관광형은 4~6월까지, 트레킹형은 4~5월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트레킹형 상품으로 떠나는 여행객 전원에게는 트렉스타 고급배낭(30L)을 증정하고 12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관광형 상품은 공식 쇼핑일정이 없는 노쇼핑+노팁으로 구성되어 부담을 덜 수 있고 가격은 999천원부터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 또는 트래킹상품전용문의전화(1644-8991)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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