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도쿄 쇼핑여행 여성,항공권 최대 20% 할인

  • 동아일보

일본항공 ‘레이디스 쇼핑 플랜’

일본 도쿄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20, 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리가 가까워 부담이 없다. 긴 휴가를 쓰지 않아도 주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올 수 있다. 요즘에는 엔화 가치가 낮아서 비용 부담도 줄었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일본항공 한국지점에서는 일본관광청과 함께 도쿄여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레이디스 쇼핑 플랜 to 도쿄’. 이 캠페인은 20, 30대 여성 및 여성 동반 여행자를 겨냥해 저렴한 가격에 항공편을 이용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레이디스 쇼핑 플랜 to 도쿄를 통해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일본항공에서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일본관광청은 여행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플러스 친구’ 메뉴를 통해 ‘일본항공’과 친구를 맺은 후 환영 메시지의 ‘시크릿 코드’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시크릿 코드를 지정대리점인 5개 여행사의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제시하고 상품을 예약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롯데면세점 1만 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또한 시크릿 코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도 증정한다.

일본항공이 제공하는 특가 항공편은 하루에 5편이다.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비행기가 3편, 인천공항과 나리타공항을 왕복하는 비행기가 2편이다. 하네다행 비행기는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와 낮 12시 5분, 오후 7시 15분에 출발한다. 하네다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8시 반, 오후 3시 35분, 오후 7시 45분에 출발이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매일 두 편씩(오전 7시 50분, 오후 2시) 운항한다. 나리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6시 40분에 있다.

이번 캠페인 관련 여행 상품은 내일투어, 여행박사, 온라인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5개 여행사를 통해 살 수 있다. 내일투어에서는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의 빈티지호텔에서 묵으며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동경 신주쿠 빈티지 금까기(2박 3일)’ 상품을 1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박사에는 인천공항과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는 3박 4일 상품이 26만9000원부터 있다. 온라인투어에서는 인천∼나리타 2박 3일 상품이 22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웹투어에서는 에어텔을 이용하는 김포∼하네다 3박 4일 상품이 31만9000원부터다. 도쿄 북동쪽 중심지인 우에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1박 2일 도쿄 여행 상품을 17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J-ROUTE 홈페이지(www.jroute.or.kr) 및 일본항공 홈페이지(www.kr.jal.com/krl/ko/other/ladiesshoppingPlan.html)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일본항공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02-757-1711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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