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밥 먹고 차 마시고, 맘껏 수다 떨수 있는 샤부샤부 카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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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이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외식 공간도 생기고 있다. 월남쌈 샤부샤부 전문점 꽃마름은 ‘월남쌈 샤부샤부 카페’와 ‘월남쌈샤부샤부 샐러드 바’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가진 전문 가맹점을 선보이고 있다.

두 전문 가맹점은 각기 독특한 매장 구성을 갖췄다. ‘월남쌈 샤부샤부 카페’는 월남쌈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차를 마실 수 있는 대화의 공간, 여성을 위한 놀이터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식당에서 전채와 본요리를 즐긴 다음,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월남쌈 샤부샤부 샐러드 바’는 60여 종의 질 좋은 회, 야채 등을 제공하는 웰빙 콘셉트의 매장이다.

꽃마름은 이런 콘셉트를 가진 경기 마석점, 세종조치원점 등을 이미 오픈했다. 2월 안에 인천청라점, 포항시청점, 울산무거점, 문경모전점, 원주행구점 등이 추가로 문을 연다. 꽃마름 관계자는 “질 좋은 음식으로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적정 원가율을 유지해 매출 대비 높은 이익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꽃마름은 올해 약 100개의 가맹점포와 14개의 직영 점포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꽃마름은 7개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해 ‘표준화된 식품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꽃마름 관계자는 “320m² 크기의 직영점에서 하루에 45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며 “꽃마름 월남쌈 샤부샤부는 한때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닌 롱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라고 말했다.

가맹점 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km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32-3977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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