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우주까지 뭐 타고 갔을까?”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2월 20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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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우주로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마크아일랜드와 그의 여자친구 캐시펠프스가 산타 인형을 우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만든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선물을 싣은 작은 인형은 촬영장비와 함께 기상 관측용 풍선에 의해 우주로 보내졌다.

또한, 풍선에 장착된 카메라에는 산타인형이 출발하는 모습부터 우주에 도착해 풍선이 터져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는 과정까지 기록을 담고 있으며, 유튜브에 공개됐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크리스마스캐롤이 배경음악과 이들의 내래이션과 함께 다시 편집 돼 누리꾼들에게 재미를 준다.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라는 제목의 사진은 이 영상의 스틸 사진이 커뮤니티 등에 게재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우주로 보낸 산타 인형은 고도 30km까지 올라가 2시간 30분 동안 성공적인 비행을 마친 뒤 처음 출발지에서 112km 떨어진 영국 예오빌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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