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가족은 무료입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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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

13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임형택 연출)가 예술인과 그 가족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장르에 상관없이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당사자 또는 가족이면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신원 확인이 가능한 문서, 참가 작품의 프로그램 북을 가져오면 된다.

‘꽃상여…’는 1946∼60년 한국을 배경으로 시어머니, 며느리, 딸 3대의 삶의 애환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극작가 하유상이 1972년 발표한 희곡으로 1974년 신성일 윤정희 허장강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극단 서울공장 정승연 기획실장은 “60대 이상 관객의 호응이 큰 것을 보고 더 많은 어르신 관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02-923-1810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꽃상여-모데라토 칸타빌레#예술인#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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