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아름답고 편리한 주방용품, 살림 잘하는 주부의 좋은친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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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슈미트

결혼을 앞둔 여성이 살림을 장만하면서 가장 흥미롭게 고르는 것 중 하나가 주방용품이다. 최근에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기술면에서 예술작품이나 첨단기기 수준을 능가하는 주방용품들이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독일 주방용품 전문기업 칼 슈미트 손(Carl Schmidt Sohn·이하 칼 슈미트)은 혼수제품으로 ‘토르가 칼블록세트’와 ‘카이저스툴 냄비세트’ ‘보겐 프라이팬 세트’를 추천했다. 칼 슈미트는 1800년대 중반부터 부엌용 칼을 제작해 유럽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토르가 칼은 독일산 최상급 합금으로 제작해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길이와 용도가 각기 다른 5가지를 세트로 구성해 추가 구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칼 블록에 넣어두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편하게 뽑아 쓸 수 있다.

카이저스툴 냄비 세트는 최고급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린다. 주물 손잡이를 사용해 전통적인 독일 냄비의 디자인과 안전성을 구현했다.

칼 슈미트가 최근 출시한 보겐 프라이팬은 아름다운 곡선과 화사한 오렌지색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도 뛰어나다. 바닥에 음식이 눌어붙지 않도록 최상의 티타늄으로 4중 코팅 처리를 했다. 또 보통 프라이팬은 높이가 균일한 데 반해 보겐 프라이팬은 손잡이 부분이 다른 곳보다 조금 높다. 부침 요리를 할 때 프라이팬을 기울여도 기름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사용자의 위생과 편의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에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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