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마을사람들’ 물망초 예술제, 6·25 격전지 도솔산서 6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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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마을사람들(공동대표 김형국 서지문 최영하)과 6·25전쟁추념문화성지조성추진단(공동대표 김동호 이인호 한명희)이 공동 주최하는 ‘물망초 예술제’가 현충일인 6일 오후 3시 강원 양구군 동면 도솔산 격전지에서 열린다. 비목마을사람들은 가곡 ‘비목’을 좋아하는 문화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의 동호회이며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 씨가 이끄는 사단법인 이미시문화서원이 행사를 주관한다.

정전 60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모윤숙의 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연극배우 박정자 씨가, 신경림의 시 ‘휴전선을 떠도는 혼령의 노래’를 원로 성우 김종성 씨가 각각 낭독한다. 031-576-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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