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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아~ 저 기분 알 것 같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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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09:13
2013년 1월 16일 09시 13분
입력
2013-01-16 09:10
2013년 1월 16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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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공개된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사진 속에는 PC방에서 나갈 위기(?)에 처한 한 학생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겨 있다.
이를 올린 게시자는 “아 웃겨, 나 PC방 아르바이트하는데 9시 58분이라서 미성년자 내쫓으려고 하니까 카운터로 이렇게 메시지 날아왔다”는 글과 함께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성년자 고객은 “형, 10분만 기다려주세요. 제발요. 이건 남자의 싸움입니다. 부탁합니다”라고 사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 저 기분 알 것 같아”, “진짜 웃기다”,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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