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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고속 인터넷 6위,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보급률을 적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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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10:44
2013년 1월 10일 10시 44분
입력
2013-01-10 09:47
2013년 1월 1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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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韓 초고속 인터넷 6위’
OECD 가입국 중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6위를 기록했다. ‘IT강국’이라는 명성은 사라지고 ‘韓 초고속 인터넷 6위’라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최근 OECD ‘브로드밴드 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최상위 그룹에서 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2000~2005년 6년 연속 인구 대비 유선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OECD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지만, 지난 2006년 2위로 밀려난 데 이어 2007년에는 8위까지 추락했고, 이후 2008년 6위, 2009년 6위, 2010년 5위, 2011년 6위를 기록했다.
2011년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1위를 기록한 국가는 스위스였다. 스위스의 유선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지난 2005년 23.8%에서 2011년 39.9%로 늘어 1위로 올라섰다.
또한 2005년에서 2011년 약 6년 동안 우리나라(28.7%→35.4%)는 네덜란드(25.2%→39.1%), 덴마크(24.9%→37.9%), 프랑스(15.1%→35.9%), 노르웨이(22.6%→35.7%) 등에게도 추월당했다.
‘韓 초고속 인터넷 6위’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요 선진국들이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확충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의 인터넷 고도화 계획은 제자리걸음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韓 초고속 인터넷 6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 사이에 많이도 떨어졌군”, “IT 강국은 옛날이야기?”, “스마트폰 보급률과 무선인터넷 보급률에서는 압도적일 듯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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