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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풍성해지고 싶지만 넉넉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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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10:56
2012년 9월 19일 10시 56분
입력
2012-09-19 10:53
2012년 9월 1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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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보도영상 캡처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소비자들은 추석선물로 어떤 것을 선호할까? 조사 결과 선물하기에는 과일이 가장 좋고, 박을 때는 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채널A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 10만 원짜리 상품권을 꼽았고, 주고 싶은 선물로는 3~4만 원짜리 과일 선물세트라고 답했다.
받고 싶은 선물 2위는 한우 갈비세트, 그 뒤를 과일과 건강세트, 통조림 등이 이었다.
주고 싶은 선물도 이와 비슷하게 2위 한우 갈비세트, 건강세트와 상품권, 통조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받아도 기분이 별로인 선물로 소비자들은 치약이나 샴푸세트, 양말 같은 잡화세트, 김 등이 꼽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싼 거 주고 비싼 거 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 “풍성해지고 싶지만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뭔가 씁쓸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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