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2’가 돌아왔다

  • Array
  • 입력 2012년 4월 17일 09시 53분


코멘트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마음을 달래줄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2’가 돌아왔다.

2월 국회에서 갈라쇼를 가진 후 큰 화제가 된 바 있는 ‘힐링하트 시즌 2’는 M-net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하여 천상의 목소리로 수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가수 전초아가 시즌1에 이어 또다시 주연을 맡는다.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2’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국회에서 갈라쇼를 펼쳤으며 3월 13일 공연을 오픈했다. 현재 전국 각 도시에서 지방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힐링하트 시즌2’는 최근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 ‘왕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탓인 화풀이, 그리고 취업의 어려움 등을 소재로 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달픈 인생이야기를 뮤지컬로 승화시킨 창작 공연.

이번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2는 시즌1보다 코믹적인 요소와 감동이 완벽하게 결합하면서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웃음을 주어 찬사를 받고 있다.

또 주연 전초아를 비롯한 14명의 배우는 모두 ‘자살방지’라는 뮤지컬 본연의 의미에 큰 의의를 두고 열연 중이다.

한편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2’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라는 주제를 부각함으로써 가정과 사회 등 인생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그 속에서 ‘외로움’이라는 감정의 문제와 더불어 극 속의 ‘나’를 만들어 내어 어느새 작품에 들어가 있는 나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5월 31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오픈런 공연이 계획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