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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김동률 “감성파 팬들에게 90년대 향수를 드립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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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06:42
2011년 12월 9일 06시 42분
입력
2011-12-09 03:00
2011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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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김동YULE’ 발표
타이틀곡 ‘Replay(리플레이)’로 돌아온 김동률은 “제 인생을 ‘리플레이’ 한다면 순수하게 음악만 공부하던 유학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는 늘 설레고 두근거렸거든요”라고 했다. 뮤직팜 제공
가수 김동률(37)은 겨울과 참 닮았다. 감미로우면서도 우수에 젖은 김동률의 음악 또한 크리스마스 계절의 로맨틱과 잘 맞아떨어진다.
그런 그가 겨울에 돌아왔다. 11월 15일 새 앨범 ‘김동률(kimdongrYULE)’을 발표한 그는 미국 유학시절 친구가 알려준 영어 ‘크리스마스’의 옛 고어인 ‘율(YULE)’을 넣어 겨울 콘셉트 앨범을 작업했다.
하늘도 그를 돕는 걸까. 음원을 공개하기 하루 전,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길거리는 제법 겨울 분위기가 났다. “앨범이 대박 날 징조 같다”고 하자 김동률은 웃으며 “오늘 거리에서 처음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었다”라고 했다.
김동률의 앨범을 들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실제로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작’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이 199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써뒀던 곡이다.
“90년대 가요를 듣던 분들에겐 아득한 향수가 떠오를 수 있다. 제 주위 분들이 그 시절의 노래가 떠오른다고 반가워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또한 김동률의 2집 ‘희망’의 수록곡인 ‘한여름 밤의 꿈’이 ‘한겨울 밤의 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동일한 제목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2집 앨범 작업할 때, 사운드 부분에서 사건 사고가 많았어요.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앨범이라 언젠간 다시 리메이크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깐깐한 완벽주의자로 불리는 그도 여전히 자신에게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었다. 바로 편곡 속도. 최근 그는 트위터에서 ‘15년 동안 현 편곡을 해왔어도 절대로 늘지 않는 부분은 작업 속도’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성격은 원래 급하다”며 “가끔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갈 때도 있고, 하지만 일할 때만큼은 성에 찰 때까지 하기에 예민해진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는 데 속도가 안 나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속도에 쫓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제 음반이니까 마음에 들 때까지 작업을 하니 속도가 빨라지는 게 익숙하지 않아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김동률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 한 시간 만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고 3일 전석 매진됐다.
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기분이라고 공연 준비 소감을 말했다.
“앨범 작업하고 일주일 만에 공연을 준비하는 게 처음이에요. 예전엔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은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김동률의 공연을 찾는 이유가 뭘까. 그는 “아마도 이번에 못 보면 언제 볼지 모르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관객들이 제 음악을 좋아해서 오시는 게 가장 좋은 이유죠. 감사할 따름이죠. 그래서 늘 열심히 하던 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관객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데뷔 19년차 가수 김동률이 앞으로 추구하고 싶은 음악 세계가 궁금했다.
“지금처럼 가늘고 길게 꾸준히 가는 음악인이 되고 싶어요. 나이가 들면 제 나이에 맞는 음악을 할 것이고 다른 모색점을 찾게 되겠죠. 선배님들이 가요계에 새로운 길을 만들었듯 저도 그 길을 만들어 가지 않을까요?”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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