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식 목사의 ‘내가 배우고 싶은 목회자’ 이남태 목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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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교회문 열어놔 언제든 기도할 수 있게 배려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은광교회 담임목사인 이남태 목사(68)는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처럼 항상 무릎 꿇는 기도의 본보기를 보여준 분이다. 이 목사는 드러나게 조명을 받고 있지 않지만 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교회 개척 뒤 37년 동안 세 번이나 화재가 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극복했다. 24시간 교회 문을 개방해 놓고 언제든 누구라도 기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은광교회의 변함없는 자랑거리다. 이 목사는 요즘에도 열정적으로 선교와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이를 그대로 실천하는 목회자다. 기도 중 세계에 1000개 교회를 건축하라는 비전을 갖게 된 뒤 올해 2월까지 이미 25개국에 433개 교회를 세웠다. 은광교회 출신 선교사와 목회자만 2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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