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김선아의 서머 룩, 체형별 스타일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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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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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여인의 향기’를 통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실감나는 노처녀 연기로 20, 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연재. 여름을 겨냥한 바캉스 드라마답게 아름답기로 소문난 휴양지들을 배경으로 화사한 비치 룩을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선아의 담당 스타일리스트 김영주씨는 “심플한 디자인은 자칫 휴양지에서 무난해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패턴과 색상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선아의 비치 룩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하는 스타일링 노하우는 적절한 액세서리의 매치. 드레시한 하이힐보다는 해변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웨지힐이 좋다. 높지만 안정감 있는 굽으로 다리가 더욱 얇아 보이기 때문. 여기에 챙이 넓은 모자와 프레임이 큰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영주가 말하는 체형별 바캉스 드레스 선택법

· 키가 작은 체형 - 드라마에서 연재가 입었던 앞은 짧고, 뒤는 긴 비대칭 드레스를 추천한다. 실제보다 다리가 길어 보일뿐 아니라 무릎이 드러나 다리라인이 날씬해 보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 -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도트 무늬 원피스나 빅 플로랄 프린트의 원피스는 마른 체형을 보완하는 데 제격이다. 또 무채색보다는 레드나 옐로 같은 비비드한 컬러가 좋다.

· 상체가 통통한 체형 - 튜브톱은 실제보다 더욱 뚱뚱해보일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할 것. 어깨끈이 두꺼운 드레스를 추천한다. 이때 목선을 드러내면 더욱 날씬해 보인다.

· 하체가 통통한 체형 - 다리를 감추는 롱 드레스에 오픈토슈즈 또는 발목이 드러나는 스트랩 슈즈를 선택할 것. 발목을 노출해야 다리가 실제보다 더욱 길고 얇아 보인다.
글·이희주<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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