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이수경 차예련 오지은… ‘블랙 포멀룩’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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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6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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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공식석상에 자주 등장하는 블랙 컬러.

개성만점의 블랙 아이템을 활용해 격식을 적당히 갖추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세미포멀룩을 연출한 셀러브리티 3인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보자.
‘섹시한 블랙’ 이수경

영화배우 이수경이 프릴 느낌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요염한 느낌의 시스루 디자인과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의 조화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세미포멀룩을 완성한 그녀.

원피스 뒷면에 노출이 있으므로 기장은 너무 짧지 않은 것을 선택해 포멀한 느낌을 유지했다. 블랙 킬힐을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하고 컬러에 통일감을 주었다. 실버 뱅글 외의 액세서리는 하지 않고,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깔끔하게 연출해 심플한 올 블랙 스타일링 완성!

Styling Tip
심플한 디자인의 올 블랙 아이템은 자칫하면 식상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엔 시스루나 레이스 등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블랙 룩에 재미를 더해보자.
‘시크한 블랙’ 차예련

블랙 슬리브리스와 블랙 부츠컷 팬츠로 심플한 세미포멀룩을 연출한 차예련. 적당한 노출이 있는 블랙 슬리브리스에 무릎 아래부터 살짝 퍼지는 세미 부츠컷 팬츠를 매치했다.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얻었다.

밑선이 일자인 미디움 단발로 시크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올 블랙 룩이 지루해보이지 않도록 화려한 롱 네크리스와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생기발랄함을 더해주는 비비드한 립 컬러와 네일 아트도 돋보인다.

Styling Tip
대개 스키니진을 입어야 다리가 날씬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무릎 아래에서부터 밑단이 점점 커지는 부츠컷 또한 다리를 더욱 길고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는 사실! 다리가 짧고 통통한 체형의 경우 더욱 추천하는 아이템.
‘보헤미안 블랙’ 오지은

시스루 느낌이 돋보이는 루스한 블랙 티셔츠에 다크 스키니 진을 매치해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인 오지은. 티셔츠의 언밸런스한 디자인과 브라운 컬러의 프런지 디테일 백이 보헤미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성스러운 액세서리는 자제하고, 블랙 & 핑크 뱅글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챙이 넓은 블랙 컬러 모자와 블랙 앵클부츠를 함께 매치해 보헤미안 느낌의 올 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Styling Tip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이라면, 액세서리나 백 정도는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주자. 자칫하면 너무 지루하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
글·이지혜<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wisdomm112@naver.com>
김미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mirip07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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