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창공을 나는 새’ K옥션 경매서 첫 공개

  • 동아일보

K옥션이 6월 여름 경매에서 김환기의 작품 ‘창공을 나는 새’(사진)를 처음 공개한다. 추정가 7억∼9억 원.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가 기대되는 작품. 푸른 배경과 학, 달의 모습을 통해 한국의 미의식과 내면을 표현한 명품이다. 출품작은 160여 점. 전시는 28일∼6월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트타워. 경매는 6월 8일 오후 5시. 02-3479-8888

서울옥션과 월드비전은 아이티재건 복구기금 마련을 위해 자선경매를 개최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가 기획했다. 출품작은 이우환 김창렬 등 유명작가의 회화 판화 60여 점으로, 모두 기증받은 것이다. 경매는 작품당 100만 원부터 시작. 전시는 18∼23일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1층 서울옥션 강남점. 경매는 24일 오후 5시. 02-2078-7000

고미술 전문 AT옥션이 출범 이후 두 번째 경매를 연다. 고려청자, 조선백자, 추사 김정희 묵서, 변관식 이상범의 산수화 등 고미술품과 근대한국화 190여 점 출품. 전시는 20∼26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AT옥션. 경매는 27일 오후 5시. 02-3675-7533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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