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자전에세이 파문]출간 첫날 2만부 팔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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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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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 강타 22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직원이 이날 출간된 신정아 씨의 자전에세이 ‘4001’을 전시하고 있다. 이 서점에서 오후 3시경 판매를 시작한 신 씨의 자서전은 4시간 만인 오후 7시까지 80권 모두가 팔렸으며, 서점은 이날 당일 판매를 위해 200여 권을 추가 주문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서점가 강타 22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직원이 이날 출간된 신정아 씨의 자전에세이 ‘4001’을 전시하고 있다. 이 서점에서 오후 3시경 판매를 시작한 신 씨의 자서전은 4시간 만인 오후 7시까지 80권 모두가 팔렸으며, 서점은 이날 당일 판매를 위해 200여 권을 추가 주문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22일 발간된 신정아 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이 이날 하루만 출판업계 추정으로 2만여 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 씨의 책을 출간한 ‘사월의 책’과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이 책은 1쇄로 5만여 부를 찍었으며 이날에만 이 중 2만여 부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월의 책’ 안희곤 대표는 “생각보다 판매 속도가 너무 빨라 2, 3일 안으로 초판 인쇄 물량이 동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르면 내일부터 추가로 2만∼3만여 부를 인쇄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종 포털에는 검색어 1위로 ‘신정아’가 등극하는가 하면 신 씨가 “도덕관념은 제로”라고 적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이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기도 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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