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미술교사의 과거 경력이 성매매와 스트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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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4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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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퍼와 매춘 경력을 공개한 현직 미술교사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일(한국시간) 현지 브롱크스의 한 초등학교 미술교사인 멜리사 페트로(30)가 영구해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페트로는 지난 9월 휴프포스트의 블로그에 자신이 교사로 일하기 전에 생활정보 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의 성인 섹션을 통해 매춘부로 일했던 시절에 대해 말했다. 또 오픈 마이크 행사 등의 강연에서 과거 멕시코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했던 사실도 고백한 것.

그는 블로그에 “나 역시 내 딸에게 매춘부가 되라고 격려하진 않는다. 결국 모든 여성은 자유롭게 자신의 일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 뉴욕시 교육부 대변인 나탈리 라비츠는 “성매매 종사자로 일했던 멜리사 페트로는 교사에 적합하지 않다”며 “그녀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페트로에 대한 자세한 기소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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