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고양이의 꿈’ 外

  • 동아일보

■고양이를 그리는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마리캣’의 첫 개인전 ‘고양이의 꿈’이 6∼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 갤러리에서 열린다. 당당하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고양이를 그린 원화 40여 점을 전시. 작가는 고양이를 통해 삭막한 도시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작은 동물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갤러리는 14일까지 ‘시선의 반격’전을 연다. 한국의 건설주의적 성장신화를 비판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근현대의 모습을 살펴보는 전시다. 김현진 씨가 기획하고 윤향로 임민욱 정은영 조익정 ‘파트타임 스위트’가 참여했다. 02-708-5050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의 갤러리 한길은 2월 21일까지 ‘2009 책의 공화국’전을 연다. 책 위에 초현실적 도시풍경을 그린 오원배, 책의 문자를 없애는 개념으로 조각을 선보인 최은경, 인간의 지식에 대한 강박증을 보여준 정세윤 씨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031-955-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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