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가고 싶은 전시공간 1위에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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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이 3년 연속으로 국내 전시공간 중 가장 가고 싶은 곳(미술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갤러리 부문에서는 갤러리 현대가 1위로 꼽혔다.

이는 월간지 ‘아트프라이스’가 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아트페어, 화랑, 미술관 등과 온라인 리서치를 통해 미술인, 관객 등 685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대형전시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서울 예술의 전당 내 한가람미술관과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제치고 가장 가고 싶은 전시공간으로 선정됐다.

이 조사에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1∼5위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박명자 갤러리 현대 대표,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이 올랐다. 유 관장의 경우 ‘대표적인 생존 작가’ 부문에서도 1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 작가로는 이우환 박서보 씨가 3년 연속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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