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천사의 유혹’ 서 1인 2역 도전

  • 입력 2009년 8월 27일 13시 34분


연기자 배수빈이 ‘남자 장서희’ 연기에 도전한다.

배수빈은 10월12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 연출 손정현)의 남자 주인공 신현우 역에 캐스팅됐다.

‘천사의 유혹’은 장서희가 주연한 ‘아내의 유혹’의 남자 편이라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배수빈은 ‘천사의 유혹’에서 ‘아내의 유혹’의 장서희처럼 1인 2역으로 변신해 아내(윤소이)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배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기회가 닿은 것 같아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찬란한 유산’ 출연 전 촬영했던 영화 ‘애자’와 ‘비상’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수빈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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