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빚이 있는 사람 중 25%는 비만이었던 반면 빚이 없는 경우는 11% 만이 비만이었다. 채무가 있는 경우 과체중일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97배, 비만일 경우는 2.56배 높았다고. 연구진은 건강식이 비싸다는 점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으며 두 번째 이유로는 대출을 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먹으며 해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누리꾼들은 ‘불황에 비만이 늘어나겠다’며 씁쓸해했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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