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실속형 프러포즈 대세!

  • 입력 2009년 4월 28일 23시 27분


미국 뉴욕 지역의 신부들이 경기침체의 새로운 피해자로 떠올랐다.

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지자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큐빅 지르콘 반지로 청혼하는 예비 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

뉴욕의 보석상들은 “청혼 반지를 보러 온 남성들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고른 후 다이아몬드가 들어갈 자리에 지르콘을 넣어달라고 한다”며 “신랑신부 모두 반지의 지르콘을 ‘진짜’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날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를 지르콘으로 바꾸며 ‘청혼 비용’도 85% 줄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생에 한 번 받는 청혼인데 신부들이 조금 아쉽기도 하겠다’, ‘신부들이야말로 경기가 좋아지기만 기다리겠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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