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지자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큐빅 지르콘 반지로 청혼하는 예비 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
뉴욕의 보석상들은 “청혼 반지를 보러 온 남성들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고른 후 다이아몬드가 들어갈 자리에 지르콘을 넣어달라고 한다”며 “신랑신부 모두 반지의 지르콘을 ‘진짜’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날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를 지르콘으로 바꾸며 ‘청혼 비용’도 85% 줄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생에 한 번 받는 청혼인데 신부들이 조금 아쉽기도 하겠다’, ‘신부들이야말로 경기가 좋아지기만 기다리겠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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