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미술전인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주요 작품을 휴대전화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KTF는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의 주요 작품 20점을 휴대전화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KTF 고객들은 휴대전화 번호 ‘**74’와 ‘쇼(SHOW)’ 또는 ‘매직엔(Magicⓝ)’ 버튼을 누르면 ‘유디트’, ‘아담과 이브’ 등의 작품을 휴대전화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미술전 할인쿠폰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쿠폰을 내려받아 전시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일반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작품 감상과 할인쿠폰 내려받기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데이터 통화료는 1KB당 9.1원이다. 클림트전은 5월 15일까지 열린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